타이난 공묘(臺南孔廟)는 대만 최초의 공자 사당으로, 1665년 명나라 영력제 19년에 건립되었다. 명말청초 대만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정성공(鄭成功)의 부장인 진영화(陳永華)의 제안으로 세워졌으며, 문화를 장려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전 대만의 첫 […]
창사(长沙)의 국밥같은 존재, 미펀(米粉)
중국 내륙지역 후난(湖南)에서 살아보면 현지인은 늘 동네 국수집에서 거하게 국수 한그릇씩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쌀의 고장 후난 지역에서 미펀은 떼어놓을 수 없는, 마치 한국의 ‘국밥’같은 존재로, 미펀을 직역하면 […]
감각적인 예술공간,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역사적인 도시 중 하나로,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곳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
타이둥 특산 오동통한 쌀국수, 미타이무(米苔目)
미타이무(米苔目)는 대만의 전통적인 면 요리로, 주로 쌀가루로 만들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나 볶음 요리로 즐겨 먹으며 특히 대만의 동남부 해안도시 타이둥의 별미다. 미타이무의 유래와 특징 미타이무는 중국 푸젠지역에서 […]
부처님 머리를 닮은 과일, 슈가애플(釋迦:쓰지아)
대만을 여행하다 보면 독특한 열대과일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슈가애플(쓰지아:釋迦)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특히 남동부 해안지역인 타이둥(臺東)은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슈가애플 생산지로, 기후와 토양 […]
100년을 이어온 전통 센베 명가, 리엔더탕(連得堂)
리엔더탕(連得堂)은 대만의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에 문을 연 100년 전통의 센베 전문점이다. 당시 차이(蔡) 형제가 일본에서 센베 제조 기술을 배워 타이난에 가게를 열었으며, 전통 방식으로 센베를 구워 판매했다. 이후 일제강점기가 끝난 뒤 […]
모노레일타고 즐기는 절경, 십리화랑(十里画廊)
장가계를 여행할 때 놓칠 수 없는 명소 중 하나가 십리화랑이다. 이곳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마치 자연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십리화랑은 그 자체로 하나의 명화가 되어 여행자들에게 […]
대만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보자, 국립대만역사박물관(國立臺灣歷史博物館)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곳, 국립대만역사박물관(國立臺灣歷史博物館).대만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풍부한 전시 자료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국립대만역사박물관의 탄생 국립대만역사박물관은 2011년 개관한 국립 박물관으로, […]
우아한 분위기의 대만 최대 사립 박물관, 치메이박물관(奇美博物館)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은 예술, 역사, 자연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공간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유산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박물관은 許文龍(쉬원룽)이 평생을 걸쳐 수집한 […]
찬란했던 고급 백화점의 화려한 귀환 – 하야시 백화점(林百貨)
대만 타이난(臺南)에 위치한 하야시 백화점(林百貨) 은 1932년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대만 최초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백화점 으로 유명하다. 타이난의 현대적인 쇼핑 문화를 이끌었던 하야시백화점은 현재도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타이난의 대표 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