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역사적인 도시 중 하나로,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도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藍晒圖文創園區) 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는 곳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은 물론, 개성 있는 디자인 숍과 카페까지 모두 갖춘 이곳에서 타이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보자.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의 유래
블루프린트는 건축 도면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청사진서 유래한 이름이다. 타이난에서는 예술가 쩡청더(曾成德)가 타이난 시내 번화가인 정싱제(正興街)에 파란 배경에 흰색 선으로 그려진 벽화를 그리면서 ‘블루프린트 벽’이 탄생했고, 이후 타이난 시에서 이를 발전시켜 원래 타이난 형무소 관사였던 곳을 개조해 지금의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가 조성되었다. 현재는 예술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문화 공간으로, 독특한 브랜드와 전시가 열리는 창작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의 구경거리
1. 블루프린트 벽화
- 위치: 중앙 광장 주변
- 특징: 파란색 배경에 흰 선으로 그려진 2D 청사진 스타일 벽화
- 볼거리: 마치 설계 도면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벽화로,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인기 명소
2. 폐건물을 활용한 예술 전시 공간
- 위치: 공원 곳곳에 분포
- 특징: 과거 타이난 형무소 관사였던 건물들을 개조해 만든 예술 전시 공간
- 볼거리: 공원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과 빈티지한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 야외 예술 조형물과 포토존
- 위치: 공원 중앙 및 주요 거리
- 특징: 타이난 지역 예술가들이 제작한 현대적인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음
- 볼거리: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의 기념사진을 찍기 좋다.
4.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 숍 & 공예 체험
- 위치: 공원 내 상점가
- 특징: 타이완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숍과 핸드메이드 공방
- 볼거리: 가죽 공예, 도자기 만들기 등 소규모 공방 체험이 가능하며, 개성 있는 기념품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추천
5. 블루프린트 야경 & 라이트 업 조명 쇼
- 위치: 공원 중앙 및 건물 외벽
- 특징: 저녁이 되면 일부 벽화와 건물 외관에 라이트 업 조명이 비춰져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 볼거리: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블루프린트를 감상할 수 있어, 저녁에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다.
방문 정보
- 주소: 臺南市南區西門路一段689巷
https://maps.app.goo.gl/QQi9MKztDoPnNczj9 - 운영 시간: 문화 공간은 24시간 개방, 개별 매장은 10:00 – 18:00 (매장마다 다를 수 있음)
- 입장료: 무료 (일부 특별 전시 및 체험 공간은 유료)
- 교통편
- 기차: 타이난역에서 하차 후 도보 15~20분 또는 버스 이용
- 버스: 99번, 블루라인 버스 탑승 후 ‘藍晒圖文創園區(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 정류장 하차
3줄 요약
- 블루프린트 문화창의공원은 타이난의 역사적 공간을 재탄생시킨 감각적인 예술과 디자인의 허브다.
- 블루프린트 벽화, 예술 전시 공간, 디자이너 브랜드 숍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 낮에는 예술 감상을, 저녁에는 라이트 업 조명을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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